통장쪼개기 목돈 마련의 첫 걸음! | 작성일: 2024. 07. 01 조회수: 1,342 |
---|---|
작성자: 운영팀 | |
매달 급여 소득과 지출이 한 통장에서 이루어지면 용도별 지 출을 한눈에 파악하기가 어렵고 나도 모르는 사이 체계없는 지출을 하게 됩니다. 소득과 지출이 늘수록 한 통장에서 관리하는 것은 더욱 쉽지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으므로 나눠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장쪼개기만 잘해도 수입과 지출이 쉽게 파악되고 덤으로 잉여자금도 생기게 되니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① 첫번째 걸음 [급여 통장 + 고정지출 통장] 급여 통장은 매월 벌어들인 소득을 이체하는 통장입니다. 혼자 번다면 본인의 월금 통장을 그대로 활용해도 되고 부부가 같이 번다면 하나의 급여 통장으로 모아줍니다. 매달 수입을 급여 통장으로 이체하고 여기에서 생활비 통장, 비상금통장, 저축통장 등 나머지 통장에 필요한 예산만큼을 이체하면 됩니다. 이렇게 이체하고 나면 남은 잔액은 0원이 되어야 하지만 고정지출비는 남겨두어 급여통장을 고정지출 통장과 겸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매월 지출이 발생하는 월세, 통신비, 관리비, 갚아야할 돈 등을 급여 통장에 남겨두고 비고정지출과 저축할 금액만 다른 통장으로 이체하는 방법입니다. 급여 통장은 가급적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실적을 쌓기에 용이하며 여러가지 수수료 등 금융혜택을 받는데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② 두번째 걸음 [생활비 통장] 한달치의 생활비를 모아두는 통장입니다. 식비나 의복비처럼 변동성이 큰 지출을 관리하는 통장입니다. 가계소득이 고정되어 있다면 생활비 지출을 얼마나 잘 관리하냐에 따라 저축률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많이 신경써야할 통장이기도 합니다. 생활비 통장에서 남은 잉여자금은 매달 말에 저축통장으로 이체하여 저축금액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비 통장은 예산보다 10~20%가량을 여유있게 잡고 남은 돈은 저축하는 것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③ 세번째 걸음 [비상금 통장] 비상시를 대비하여 모아두는 긴급 자금 통장입니다. 병원비나 차 수리비, 혹은 실직등 예기치 못하게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목돈 지출을 보완해줄 수 있는 자금을 관리하는 통장입니다. 비상금은 당장 쓰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생활비가 빠듯할수록 비상금 통장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저축상품과 투자상품을 해지하는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예정된 이자를 받지 못하고 해지에 따른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긴급자금을 넣어두는 비상금 통장이 꼭 필요합니다. 비상금통장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 단위로 이자를 주는 CMA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④ 네번째 걸음 [투자통장(저축통장)] 자산을 불려줄 저축과 투자에 쓰이게 되는 통장입니다. 투자통장의 돈은 어떤일이 있어도 인출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적금, 청약, 펀드 등에 매달 납입하는 비용을 투자통장에 이체해두고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합니다. 투자통장을 만드는 시기는 비상금통장이 한달 생활비의 3배를 초과한 시점에서 잉여자금을 투자통장으로 이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비 통장에서 쓰고 남은 잉여자금도 투자비통장으로 이체합니다. 투자통장에는 소득의 50% 이상을 모으는 것이 권장됩니다. 처음에는 이 정도의 잉여자금을 투자통장에 모으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산을 불려줄 통장이므로 쳬계적으로 잉여자금을 만들어 이체하는 것에 공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https://123news.tistory.com/189) |